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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노트

무엇을 해야할까

by 딩코딩코 2019. 10. 16.

세상을 선도할 기술은 무엇일까
 AI? BlockChain? 홀로그램? 빅데이터? .... 가트너를 보고, 기술관련 논문을 찾아서 읽어봐도 어떤 분야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IT 전문가만으로서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에 부족하다.
 가령, AI 분야에서 순다르 피차이와 전 구글 AI 개발 담당자의 의견 충돌을 보면 알 수 있다. 더 이상 AI는 기술만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이해를 넘어 도덕과 정의라는 인문학적 논리까지 요구한다. AI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자율주행차와 flyign car이 상용화되어 갈 때 쯤이면 어쩔 수 없이 사고를 내야할 경우, 최소한의 인명 피해의 대상을 누구로 결정할 것이냐와 같은 것들에서 인문학적 대답을 요구할 것이다.
 어쨌든 세상을 선도할 기술들은 공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을 동시에 요구할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세상의 자원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정해진 양의 자원을 둘러싼 경쟁으로 우리들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사회체계를 유지하려면 사람들 간의 사소한 분쟁부터 예방해야 한다. 예방법으로 나는 사람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주는 방법을 택했다. IT기술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에 '여유'를 주고자 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언가로 그들의 마음에 '여유'를 주고 싶다. 일단 지금 생각 하는 그 통로는 모바일 '앱'이 있다. 좁게 보아, 이동통신기기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앱은 사람들이 접하기 가장 쉬운 기술 중 하나다. 사람들의 삶 속으로 침투한 많은 기술(Iot 등)이 있지만, 가장 가시적이고 가장 효율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모바일 앱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한다는 인식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기술을 익히게 되든 앱을 통해 그 기술,기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뭘 하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할 것을 찾아내고,
일단 다음주에는 국제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