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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상황/From.Me2

예상과 다른 실제 사용 반응 처음부터 앱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만들지 않았다. 못 만들었다고 하는 게 솔직하겠다. 왜냐하면, 감성과 실용 중에 어떤 것을 강조하여 만들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깔끔한 이미지로 배포를 했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찰해보았다. 카카오 로그인을 사용했고, 가입에 따로 절차를 두지 않았기에 사용자의 성별, 연령대 등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내용을 보면 대략 연령대가 추측이 되었고, 어떤 목적인지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은 이렇다. 주 사용자의 연령대 : 고2, 3의 학생들 사용 용도 : 시험을 앞두고 자신을 응원, 위로, 자극 등의 용도로 활용 처음에 했던 예측이 반 정도는 맞았다. 자신에게 쓰는 편지의 감성적인 부분을 사람들은 적극 활용한 것이다. 그러나, 시.. 2019. 10. 21.
어떤 앱인가? 7월 쯤인가 expo로 배포한 앱이다.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자 project.1 이다. 어떤 앱인가 하면, 10분,30분,1시간,3시간,1일,3일,1주일,3주일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앱이다. 자기 자신에게 쓸 수 있으며,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익명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처음 의도는 미래의 자신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앱이기를 바랐다. 사용자 연령층은 시험이나 큰 일을 앞 둔 모든 사람들이었는데, 주로 20대 초반 대학생을 타겟으로 했었다. 이런식의 감성은 20대 초반에게 제알 잘 먹힐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일단 v.1 결과만 보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먼저, 아는 사람들을 통해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20대 초반 내 대학 동기 및 후배들이었다. 앱에 대한 설명 없이 일단.. 201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