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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탈 중앙화 시스템 네트워크를 공부하다가 블록체인을 건드린 김에 내가 공부한 개념 좀 정리해볼까 한다. 탈 중앙화 시스템 특정한 역할을 맡은 노드(중앙 서버)가 없이, 모든 노드가 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저장을 반복한다.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는 한 번 저장된 결과를 누군가 바꾸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최초에 블록체인은 2008년, 암호학 커뮤니티(?)에서 9장의 논문으로 등장했다고 한다. 제목은 대략 이러했다. "제 3자의 개입 없이, 거래 당사자들끼리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즉, 신뢰가 없는 사이에도 제 3자의 개입 없이 거래를 성립시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은행 없이 서로 돈을 송금하고 받는 다는 것이다. (요즘 공유 시스템에서 중계로 인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블록체인을 이러한 공.. 2019. 10. 18.
for 문은 인덱스 중심으로 돌아간다. 한 코드를 검토하는데 깨달음을 얻은 코드가 있다. a = [1,2,3,4,5,6] for i in a: print(a) a.remove(i) 예상 결과는 이랬어야 했다. [1,2,3,4,5,6] [2,3,4,5,6] [3,4,5,6] ... [6] 그러나 실제 결과는 이랬다. [1, 2, 3, 4, 5, 6] [2, 3, 4, 5, 6] [2, 4, 5, 6]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새롭게 알게된 점이 있었다. 1. 간단한 이유 : for i in a 에서 a가 remove로 인해 바뀌는데, a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2. 새로 알게 된 점 : for문에서 a가 변하더라도, i가 가리키는 값은 index[0]부터 하나씩 올라가면서 출력하기 때문이다. 즉, 위에서 for 문.. 2019. 10. 18.
어떤 앱인가? 7월 쯤인가 expo로 배포한 앱이다.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자 project.1 이다. 어떤 앱인가 하면, 10분,30분,1시간,3시간,1일,3일,1주일,3주일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앱이다. 자기 자신에게 쓸 수 있으며,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익명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처음 의도는 미래의 자신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앱이기를 바랐다. 사용자 연령층은 시험이나 큰 일을 앞 둔 모든 사람들이었는데, 주로 20대 초반 대학생을 타겟으로 했었다. 이런식의 감성은 20대 초반에게 제알 잘 먹힐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일단 v.1 결과만 보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먼저, 아는 사람들을 통해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20대 초반 내 대학 동기 및 후배들이었다. 앱에 대한 설명 없이 일단.. 2019. 10. 17.
무엇을 해야할까 세상을 선도할 기술은 무엇일까 AI? BlockChain? 홀로그램? 빅데이터? .... 가트너를 보고, 기술관련 논문을 찾아서 읽어봐도 어떤 분야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IT 전문가만으로서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에 부족하다. 가령, AI 분야에서 순다르 피차이와 전 구글 AI 개발 담당자의 의견 충돌을 보면 알 수 있다. 더 이상 AI는 기술만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이해를 넘어 도덕과 정의라는 인문학적 논리까지 요구한다. AI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자율주행차와 flyign car이 상용화되어 갈 때 쯤이면 어쩔 수 없이 사고를 내야할 경우, 최소한의 인명 피해의 대상을 누구로 결정할 것이냐와 같은 것들에서 인문학적 대답을 요구할 것이다. 어쨌든 세상을 선도할 기술들은 공학적 지식뿐만.. 2019. 10. 16.